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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마음이 지칠 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사람보다는 조용히 곁을 내주는 존재와의 교감이 더욱 깊은 위로를 줄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유기묘 보호소와 카페가 결합된 특별한 공간, 인천 영흥도의 '고양이역 카페'입니다. 단순한 고양이 카페가 아닌, 유기묘를 위한 쉼터이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체험형 명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입니다.
고양이역 카페란? 유기묘 보호소 + 힐링 공간
'고양이역 카페'는 실제 폐역을 개조해 만든 테마형 공간으로, 약 30마리 이상의 유기묘가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반 고양이 카페처럼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고양이들과 교감할 수 있지만, 이곳의 진짜 가치는 바로 구조된 유기묘들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에 있습니다. 방문만으로도 입장료 형태의 후원이 가능하며, 수익은 고양이들의 보호와 치료에 사용됩니다.
입장 정보 및 이용 안내
- 📍 위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251번길 25-75
-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화요일 휴무)
- 💳 입장료: 성인 12,000원 (주말 15,000원) / 소인 8,000원 (주말 10,000원)
-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 예약: 주말 방문 시 네이버 예약 필수
※ 간식은 현금 구매만 가능하며, 외부 간식 및 장난감 반입은 금지됩니다.
고양이역 카페의 매력 포인트 BEST 5
- 실제 기차역을 닮은 독특한 인테리어
레트로한 간이역 느낌의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인증샷 필수! 기차표 발권 시스템까지 완비. - 고양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테마 카페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생활하며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옵니다. 억지로 만지지 않고도 힐링 가능! - 고양이 간식 체험
현금으로 구입 가능한 간식 제공으로 고양이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 기차 객차를 활용한 특별 공간
열차 내부를 개조한 공간에서 커피 한 잔과 고양이와의 교감을 동시에 즐겨보세요. - 자연과 함께하는 당일치기 코스
근처에 장경리 해수욕장, 십리포 해변이 있어 여행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마무리: 고양이역 카페, 감성 가득한 하루의 쉼표
단순한 고양이 카페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가치의 공간, 고양이역 카페. SNS에서만 보던 귀여운 고양이들과 눈을 맞추고, 자연 속 힐링까지 함께할 수 있는 하루.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